설악타임즈

전국 대부분 비, 강원산지 매우 많은 눈!

안하영 기자 | 기사입력 2023/12/14 [18:34]

전국 대부분 비, 강원산지 매우 많은 눈!

안하영 기자 | 입력 : 2023/12/14 [18:34]



목요일인 14일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에 내리는 비는 차차 확대되어, 오후부터 전국에 비(강원산지 비 또는 눈)가 내리겠다.

 

이 비는 내일까지(강원도 비 또는 눈) 이어지겠으며, 내일 밤에는 대부분 지역(동해안 제외)에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모레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까지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밤에도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경상권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오늘부터 모레 사이 강원도에는 비 또는 눈이 오겠다. 특히, 강원도는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

 

오늘부터 동해중부전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며, 강원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오늘 강원영서에 내리는 비는 차차 확대되어 낮에는 강원도 대부분 지역에서 내리겠고, 모레 낮까지 강원도에 비 또는 눈(강원산지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으나, 강원영서는 내일 밤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강원영서는 내일 오전부터 오후 사이, 강원영동은 내일 오전부터 밤사이 시간당 10~20mm의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내일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오늘과 내일 사이 내리는 비는 강수 지속시간이 길어 강수량이 많겠으니, 다음과 같은 사항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

- 낙엽, 이물질 등으로 인해 배수가 원활하지 못해 저지대 침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

- 우수관, 배수관 등에서 물이 역류하여 지하차도나 지하주차장으로 물이 유입될 수 있으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

- 하천변 산책로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니 출입을 금지하고, 급류에 각별히 유의

- 최근 내린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있어, 산사태 및 낙석 유의

- 공사장, 비탈면, 옹벽, 축대 붕괴와 토사 유출 유의

- 강한 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

 

오늘부터 모레 사이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니 다음과 같은 사항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 많은 눈으로 인해 차량이 고립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사전에 교통 상황 확인, 차량 이용 시 월동장비 준비 철저

- 눈이 긴 시간 이어지면서 쌓인 눈으로 인한 축사 및 비닐하우스, 약한 구조물 붕괴 등 시설물 피해 유의

-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겠고, 내린 눈이 쌓이고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으며,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에서도 도로 살얼음(특히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출입구 등)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등산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

-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눈이 쌓이거나 빙판길이 예상되니, 보행자 안전 유의

 

오늘 오전부터 동해중부전해상에는 바람이 30~65km/h(8~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내일(15일)부터 최대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한편, 내일 동해중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당분간 강원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일부터 강한 너울이 유입되어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고, 저지대에서는 침수 가능성도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

 

또한, 해안가 인명사고도 발생할 수 있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쌓인 눈이 얼어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특히,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출입구 등)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며, 낮 동안 일부 녹았던 눈이 밤사이 온도가 내려가면서 다시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보행자는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

 

내일부터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또한, 강한 바람과 함께 해상에 높은 물결이 예상됨에 따라 항공기나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

 

오늘부터 모레 새벽 사이 강원산지에는 동풍에 의한 낮은 구름이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매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특히, 골짜기 주변, 터널 입.출구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과 내일은 흐리겠으며,  모레는 흐리겠으나, 강원영동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다만, 내일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모레 기온은 내일 보다 5~10도 가량 급격히 떨어져, 아침 기온이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영하권이 되겠습니다. 특히, 모레 낮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지면서, 강원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0도 내외가 되겠다.

 

또한, 모레는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체온과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7~11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5~7도, 강원동해안 7~10도가 되겠으며,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2~7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0~3도, 강원동해안 3~7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3~8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3도, 강원동해안 3~8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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