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20일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1도, 대전 1도, 광주 4도, 대구 2도, 부산 7도, 제주 11도를 기록하며 초겨울날씨를 보였다.

아침 기온은 -4~7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

일부 강원산지와 충청내륙, 전라내륙, 경상서부내륙,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쌓여 있는 가운데, 낮 동안 일부 녹았던 눈이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다시 얼어 도로가 미끄럽겠고, 빙판길(특히,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출입구 등)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20일 새벽부터 아침사이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남부남쪽먼바다는 20일 오후까지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안에는 대기가 차차 건조하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다.

강원도는 20일 평년(최저기온 -5~4도, 최고기온 6~1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21일은 평년보가 높겠다.

당분간 강원내륙과 산지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또한,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강원동해안 10도이상)으로 크겠다.

일부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쌓여 있는 가운데, 낮 동안 일부 녹았던 눈이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다시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고, 빙판길(특히,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출입구 등)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밤까지 순간풍속 70km/h(20m/s)(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강원동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강원산지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야외 활동(산행, 캠핑 등) 시 화기사용 및 불씨 관리 주의, 쓰레기 소각과 논밭 태우기 금지, 입산 자제 등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동해중부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동해중부먼바다는 20일 까지 바람이 30~65km/h(8~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오늘 오후부터 내일까지 강원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새벽부터 아침사이 강원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2km 미만의 안개가 끼는곳이 있겠다.

20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4~0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5~-3도,강원동해안 1~4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10~11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9~11도,강원동해안 13~15도가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