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타임즈

비 그치면 초겨울 추위...강원도 올가을 첫 한파특보 발령

안하영 기자 | 기사입력 2023/11/06 [13:26]

비 그치면 초겨울 추위...강원도 올가을 첫 한파특보 발령

안하영 기자 | 입력 : 2023/11/06 [13:26]



월요일인 6일 전국이 흐리고 서울.경기(남동부 제외)와 강원영서북부, 충남북부서해안, 경남서부, 제주도중산간.산지에 호우특보,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시간당 20mm 이상 강한 비가 내리고, 최대순간풍속 70km/h(20m/s) 이상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다.

 

오늘 낮까지 전국에 비가 오겠으나,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에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다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늘 오전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4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늘 밤에는 강원산지, 내일 새벽에는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 경북북동내륙.경북북동산지에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오늘 오전까지 전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다음과 같은 사항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 낙엽으로 인해 배수가 원활하지 못해 저지대 침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

- 우수관, 배수관 등에서 물이 역류하여 지하차도나 지하주차장으로 물이 유입될 수 있으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

- 강한 돌풍과 천둥.번개로 인한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에 유의

- 하천변 산책로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니 출입을 금지하고, 급류에 각별히 유의

- 강한 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

- 오늘 밤부터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터널 입.출구 등에서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70~90km/h(20~25m/s)(산지 90~110km/h(25~30m/s))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피해가 예상되니, 다음과 같은 사항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 건설현장, 비닐하우스, 현수막, 철탑 등의 시설물 점검 및 관리 철저

- 시설물 파손과 간판, 나뭇가지 등 낙하물에 의한 2차 피해가 우려되니, 보행자 안전 및 교통안전 각별히 유의

- 어린이와 노약자 등은 가급적 외출 또는 야외활동 자제

- 야외 작업자(건설현장, 배달업 등)의 안전사고 각별히 유의

- 낙과 등 농작물 피해 각별히 주의

- 주행 중인 차량이 터널 입.출구 등에서 돌풍에 강하게 흔들릴 가능성이 있으므로 감속운행 및 안전거리 유지

- 항공과 해상교통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운항정보 확인

 

오늘 오전까지 강원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현재, 강원도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고 있으며, 강원동해안은 오늘 낮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내륙과 산지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늘 오전까지 강원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한편, 오늘 밤에는 강원산지에, 내일 새벽에는 강원내륙에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고,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오늘 오전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도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 오전까지 순간풍속 70~90km/h(20~25m/s)(산지 90~110km/h(25~30m/s))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특히, 오늘 오전부터 강원동해안과 강원산지는 순간풍속 90km/h(25m/s) 이상(산지 110km/h(30m/s) 이상)으로 바람이 더욱 강하게 불면서 강풍경보로 강화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동해중부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까지(동해중부바깥먼바다 8일 오전까지) 바람이 35~75km/h(10~21m/s)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이 2.0~4.0m(동해중부먼바다 최대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특히, 오늘 오전부터 동해중부먼바다는 물결이 5.0m 이상으로 더욱 높아지면서 풍랑경보로 강화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 동해중부전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까지 강원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너울 발생 시 1.5m 내외의 물결에도 해안가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 오후부터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내일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0~9도, 최고기온 11~18도)보다 2~5도가량 낮아지고,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특히, 내일 아침 기온은 강원도 대부분 지역에서 오늘보다 15도 이상 큰 폭으로 낮아지겠고, 모레 아침 기온은 내일보다 2~4도가량 더 낮아지겠으며, 강원내륙과 산지는 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춥겠으니,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은 흐리겠으며, 내일 강원영서는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강원영동은 구름많다가 오후에는 맑아지겠다. 

 

오늘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15~18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5~16도, 강원동해안 21~24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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