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타임즈

강원도,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전국 대부분 무더위

안하영 기자 | 기사입력 2023/07/25 [11:47]

강원도,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전국 대부분 무더위

안하영 기자 | 입력 : 2023/07/25 [11:47]



25일인 화요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강원내륙과 산지에 비가 오겠고, 내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특히, 내일 새벽에 강원남부내륙.산지를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당분간 강원도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

 

내일 오후부터 저녁사이 강원도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 새벽에 강원남부내륙과 강원남부산지를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좁은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고, 강약을 반복하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또한, 강한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우려되니, 다음과 같은 사항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 계곡이나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하류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 자제

- 하천변 산책로나 지하차도 등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니 출입 금지,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에 각별히 유의

- 하수도와 우수관, 배수구 등에서 물이 역류할 가능성에 대비

- 돌풍과 천둥.번개로 인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

-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 있겠으니, 교통안전 유의

 

강원동해안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강원도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더욱 높아져, 오늘 오전에 폭염특보가 확대되겠으니, 폭염 영향예보와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여 다음과 같은 사항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 있으니 수분과 염분 충분히 섭취, 격렬한 야외활동 가급적 자제,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건강관리 및 상황 수시 확인

- 야외작업장에서는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게 하고, 쉴 수 있는 그늘 준비, 온열질환 유의

- 장시간 농작업과 나홀로 작업 및 비닐하우스 작업 자제, 병해충 발생 유의

- 축산농가는 축사 온도 조절, 가축 질병 피해 유의

- 전력량 사용 증가로 인한 실외기 화재, 정전 대비

 

당분간 동해중부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29~31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27~28도, 강원동해안 29~33도가 되겠으며, 당분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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