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군청

[설악타임즈=설악타임즈] 평창군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5월 4일부터 5월 17일까지 평창읍 일원에 노후 건물번호판 무상 교체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무상 교체 대상은 2011년 건물번호판 도입 당시 최초 부착 후, 장기간 햇빛에 노출되어 탈색, 훼손, 망실된 경우이며, 대략 1,700여개를 정비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구조·구급활동 지원이나 우편, 배달 등 도로명주소 이용에 있어 군민들의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노후되거나 훼손된 건물번호판 신청․수령을 위해 소·점유자가 군청 및 읍면사무소을 여러 번 방문해야 하는 불편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덕행 민원토지과장은 “현행 건물번호판은 건물 등의 소·점유자가 설치 및 관리하여야 하지만, 이번 무상 교체 사업은 안내문 고지와 함께 주민들의 건물번호판 관리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