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오는 7월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학습서핑 동아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습서핑 동아리는 자기 주도적 학습분위기 조성과 봉사활동을 통해 배움을 이웃과 나누고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평생학습 동아리로서, 군은 학습서핑 동아리의 역량강화와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오는 7월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3시간씩 총 9시간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의 변화 이야기 및 뜻과 마음을 모으는 팀빌딩 활동 ▲골드써클 워크숍 ▲소셜픽션 워크숍으로, 총 3회차 과정으로 운영된다.
1회차인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의 변화이야기’에서는 마을공동체 활동 사례와 평생학습도시사업의 의의와 실천동아리 활동의 과제를 탐구하고, 2회차인 ‘골든써클 워크숍’에서는 ‘우리는 이일을 왜 하는가’라는 주제로 동아리 구성원 개개인의 동기와 공유를 통한 동아리별 미션 및 비전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지역사회 문제와 활동에 대한 핵심 이유를 찾아간다.
3회차인 ‘소셜픽션 워크숍’에서는 우리 동아리의 미션과 비전에 따라 그룹별 과거, 현재, 미래를 상상하며 지역사회 문제와 필요에 대한 연결고리를 찾는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평생학습동아리의 이해도를 높이고 평생학습 공동체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평생학습의 꽃인 학습동아리의 인식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겠다”며, “배움과 나눔을 통해 변화를 실천하는 평생학습 동아리가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워크숍 참가비는 무료로, 양양군에서 활동 중이거나 평생학습동아리 활동에 관심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워크숍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양양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양양군 교육체육과 평생교육팀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양양군은 지난 2월 2023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학습 서핑 동아리 운영을 위해 ▲동아리 운영계획 실행가능성 및 타당성 ▲지속적인 활동 가능성 ▲지역사회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종 13개 동아리를 선정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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