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타임즈

인제군, 2022년 신선농산물 택배비 지원 사업 마무리

최삼규 기자 | 기사입력 2022/12/14 [11:47]

인제군, 2022년 신선농산물 택배비 지원 사업 마무리

최삼규 기자 | 입력 : 2022/12/14 [11:47]

인제군이 2022년 신선농산물 택배비 지원 사업 신청 접수를 마무리했다.

신선농산물 택배비 지원 사업은 인제군이 지난 2018년부터 지역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온 사업으로 올해는 총1,000여 농가에서 신청해 현재까지 약 2억 5천만원이 지원금이 지급됐다. 인제군은 제출된 청구서에 대한 지원금 지급을 연말까지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신선농산물 택배비 지원 사업은 계통출하를 하지 못하는 소규모 재배 농가들을 위한 맞춤사업으로 유통비 절감에 따른 농가의 실질적 소득증대 뿐 아니라 농가들의 전국판로 확대의 발판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원대상은 인제군에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가로 연간 20건 이상 신선농산물을 택배 판매한 농업인이며, 농가별 200만원 한도 내 택배발송비의 50%를 지원한다. 단 식품위생법에 따른 제조(가공), 허가(신고)를 요하는 떡, 한과, 고추장, 된장, 장아찌류, 김치류, 과즙, 엿 등 가공품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2023년 지원 신청은 내년 초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군은 사업개시 전 군 홈페이지 및 합강소식지 게재, 전년도 신청자 대상 문자발송 등을 통해 지원대상이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의 비대면 택배거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소비자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신속하게 공급하고, 농업인의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인제군]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