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군청소년수련관, 필‧통(Feel이 通하는) 한마당

[설악타임즈=설악타임즈]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5월 20일 오후 2시,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앞 잔디광장에서 ‘2023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필‧통(Feel이 通하는)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고 건전한 청소년문화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됐으며 1부 기념식과, 2부 필이 통하는 한마당으로 운영됐다.

기념식에서는 타의 모범이 되는 지역 청소년 3명(영월중학교 3학년 임장현, 주천고등학교 2학년 민경윤, 석정여자고등학교 3학년 이수연)에게 영월군수표창, 영월군의회의장표창, 강원도영월교육지원청교육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청소년헌장 낭독과 축제 선포가 이루어졌다.

필이 통하는 한마당에서는 청소년동아리, 환경체험 및 지역사회 연계부스, 청년마켓, 청소년과 지역주민에게 헌 물품을 기부받아 운영한 필(必)환경 플리마켓이 운영되어 다채로운 활동들이 진행됐다.

이어진 청소년가요·댄스경연대회에서는 가요·밴드·댄스·악기연주 등 다양한 장르에서 총 12개 청소년 팀이 참여하여 내재된 끼와 열정을 맘껏 뽐내는 시간이 됐으며, 특히 사전 이벤트로 ‘핫한 선생님’을 진행·우리학교에서 가장 인기있는 선생님을 선정하여, 이 중 3명의 선생님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를 통해 스승인 선생님과 제자인 청소년이 다함께 즐기는 축제가 됐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이두영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친환경·기부문화를 이끄는 장을 마련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면서 “앞으로도 변화의 흐름을 선도하는 청소년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