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탄 나눔봉사

[설악타임즈=차민철 기자 [속초]]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태균)은 임직원과 노동조합, 청소년자치활동단이 중앙동과 청호동 일대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 행사를 목요일과 토요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2회에 거쳐서 연탄 2,500장을 임직원 자투리 급여와 보조금을 통해서 기부하고, 14일(목)에는 임직원과 노동조합 대표 및 조합원 약 30명이 참여해 중앙동 일대에서 1,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이어 16일(토)에는 공단 청소년자치활동단 연합 30여 명과 함께 ‘우리동네 유스-업(Youth-Up) 연탄 나눔 핫데이’ 행사를 통해 청호동 인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태균 이사장은 “최근 경기 침체로 연탄 후원이 감소하고, 연탄 가격이 급등하며 취약계층의 겨울나기가 더욱 어려워졌다”면서 “공단은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