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여성농업인과 함께하는 김장 체험 및 직거래 장터 운영
윤아름 기자 | 입력 : 2024/11/05 [05:42]
[설악타임즈=윤아름 기자] 고성군은 한국여성농업인 고성군연합회와 함께 지난 11월 3일 고성종합체육관 식당동에서 ‘2024년 김장 체험 및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농업인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추진하는 행사로,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여성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를 통하여 청정 고성의 해양심층수 절임 배추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김장 담그기에 쓰이는 절임 배추와 부재료는 여성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우수 농산물로, 김장 500kg(10kg 50박스)은 고성군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 사회복지단체에 전달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며, 판매한 수익금 일부는 연말에 고성군 향토장학금으로 300만 원을 기탁할 계획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여성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고성의 우수 농산물이 김장 체험과 직거래 장터를 통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정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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