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이 10월 19일 홍천문화회관의 자작고개동학혁명 전국휘호대회 작품전시회와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2024 강원수어문화제 개막식 현장을 방문했다.

신 교육감은 전국휘호대회에서 "초등학교 학생들의 한자 휘호가 눈에 띄었다"라며, "어린 시절 한자 공부는 어휘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참석한 강원수어문화제는 수어의 대중화와 농아인의 사회적 인식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신 교육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은 '다름'이 있을뿐 '차이'는 없다"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동행하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를 부탁한다"라는 말을 전했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에서 2025년 교사의 ‘수어 배우기 연수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청각과 언어장애 학생들과 소통에 어려움 없이 지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다짐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