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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제27회 강원 장애인 하계캠프’ 삼포리 해변서 11일까지 개최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9/10 [14:10]

고성군, ‘제27회 강원 장애인 하계캠프’ 삼포리 해변서 11일까지 개최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4/09/10 [14:10]

▲ 고성군청

 

고성군이 도내 장애인들에게 장애를 극복하고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설 수 있는 의지와 희망을 심어주고자 실시되는 ‘제27회 강원 장애인 하계캠프’가 9일부터 11일까지 고성군 죽왕면 삼포리 소재 오션투유 앞 해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시원한 바다, 꿈꾸는 미래, 하나된 강원지장협’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개최되고 있는 이번 하계캠프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도내 18개 시군의 장애인들과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강원특별자치도협회(협회장 김흥수)에서 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고성군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9일에는 개막을 알리는 개영식을 시작으로 하여 참가자들이 자신의 장기자랑을 보여 줄 수 있는 가요제인 어울림 한마당 예선전이 실시되었고, 10일 오전에는 링 던지기, 물총 쏘기, 물풍선 받기, 럭비공 몰기 등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과 함께 어제 추진된 어울림 한마당 예선전에 이은 본선전이 저녁 8시부터 실시되며, 마지막 날인 11일은 폐영식으로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치게 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도내 장애인과 가족분들께서 매년 고성군을 방문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최고의 청정 자연과 아름다운 관광지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는 고성군에서 뜻깊은 교류의 시간과 함께 삶을 재충전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캠프가 마무리되는 내일까지 안전사고 없이 잘 끝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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