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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전력 수급 위기 선제대응 ‘2024년 여름철 에너지절약 대책’ 추진

윤아름 기자 | 기사입력 2024/07/12 [17:21]

고성군, 전력 수급 위기 선제대응 ‘2024년 여름철 에너지절약 대책’ 추진

윤아름 기자 | 입력 : 2024/07/1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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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청

 

고성군은 여름철 에너지 수요 급증에 따라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을 통해 전력 수급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2024년 여름철 에너지절약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여름은 이상 기후에 따른 폭염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할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인 전력 수급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라면서 “에너지절약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6개의 대책반을 구성하여 공공부문 냉방 제한 등 하계 절약대책 이행 여부를 지도·감독하고, 민간 부문의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문화 확산을 위하여 7월 중 밀집 상점가를 중심으로 에너지절약 홍보로 범군민 에너지절약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7월부터 9월 6일(금)까지 공공부문은 냉방기 가동 시 실내 온도 26℃ 이상 유지, 전력 수급 집중관리 기간(7. 15. ~ 8. 16.) 냉방기 순차 운휴 실시, 불필요한 조명 소등, 개인 및 공용 사무기기 절전, 에너지절약 홍보·지도 점검 등을 실시한다. 

 

민간 부문은 적정 실내 온도인 26℃ 이상 유지, 영업 종료 후 옥외광고물 및 경관조명 소등, 냉방 다소비형 다중이용시설 자율절전, 범군민 에너지절약 캠페인 실시 등의 이행사항을 권고할 계획이다.

 

김진희 경제체육과장은 “올해 여름은 이상 기후에 의한 폭염으로 냉방 에너지 사용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에너지절약 실천에 군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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