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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19일까지 ‘2025년 도민 제안 재해 취약지 개선사업’ 접수

윤아름 기자 | 기사입력 2024/07/11 [17:24]

고성군, 19일까지 ‘2025년 도민 제안 재해 취약지 개선사업’ 접수

윤아름 기자 | 입력 : 2024/07/1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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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청 

 

고성군은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 도민 제안 재해 취약지 개선사업’ 선정을 위한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은 “도민 제안 재해 취약지 개선사업은 강원도 재난관리기금이 50% 보조금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주민이 생활 주변 재해 취약지를 발굴해 제안하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19일(금)까지이며 사업 선정은 군에서 접수된 제안서를 바탕으로 도에 사업계획서 및 우선순위를 제출하면 도에서는 대상 지역 현지 실사를 통해 사업 선정 결과를 통보하고, 군은 25년도에 선정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대상지 선정 기준은 소규모 급경사지, 도로, 교량 등 방재시설에 대한 보수·보강, 붕괴, 침수 등 각종 재난 우려 지역에 대한 재해 위험 요인 제거사업, 가뭄 재해 지역의 임시용수 확보 사업, 기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제74조 및 재난관리기금 운용 지침 용도에 부합하는 사업 등이다.

 

또한, 대상지 우선순위 기준은 주거 지역 등 재해 위험 요인 제거사업 필요 지역(1순위), 차량 및 보행자 이동 시 재해 위험 요인 제거사업 필요 지역(2순위), 농경지 등 재해 위험 요인 제거사업 필요 지역(3순위)이다.

 

군 관계자는 “도민 제안 재해 취약지 개선사업은 생활 주변의 재해 취약 요인을 군민들의 직접 제안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접수된 제안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우선순위 사업을 선정하여 추진해나가겠다.”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접수 방법은 도민 제안 신청서를 작성 후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군청 안전교통과 재난방재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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