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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사업비 8억 6,400만원 ‘운행 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진행

윤아름 기자 | 기사입력 2024/06/28 [15:54]

고성군, 사업비 8억 6,400만원 ‘운행 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진행

윤아름 기자 | 입력 : 2024/06/2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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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청

 

고성군은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등이 포함된 운행 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올해 8억 6,4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매연저감장치 설치 지원사업 20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253대, 어린이 통학차량 LPG 차 전환지원 1대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매연저감장치 설치 지원사업은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장치 유형에 따라 장치 가격의 10~12.5% 자부담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설치를 지원하며, 어린이 통학 차량 LPG 차 전환지원 사업은 경유차를 폐차하고 15인승 이하 중형 승합 LPG 어린이 통학 차량 신규 구입 시 500만 원을 정액 지원한다.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또는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또는 지게차, 굴착기를 대상으로 하고, 조기 폐차 지원금액은 보험개발원이 분기별로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대상자가 경유차를 제외한 신차 또는 중고차를 구매하거나 소상공인 또는 저소득층일 경우 추가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이 대기질을 개선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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