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13일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반부패 청렴 시책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구성한 청렴추진협의체 제1차 회의를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는 부서별 청렴 시책 우수사례 선정 및 확대 시행 여부 결정, 속초시 직원 대상 청렴도 설문조사 결과 보고 및 개선대책을 논의 했다“라고 설명했다.
속초시 청렴추진협의체는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를 대비하여 부서 간 연계사업 발굴, 청렴 시책 추진 독려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시장, 부시장, 국장 등 간부 공무원 34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이번 청렴추진협의체를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부패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들이 시행될 예정이다”라면서 “앞으로 속초시 청렴추진협의체가 청렴 정책 추진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속초시는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익명 모의신고 훈련, 반부패 청렴 교육 진행 등 다양한 반부패 청렴 시책들을 추진 중이며 부패 근절과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