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4,682억 원을 편성해, 22일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올해 제1회 추경예산 규모는 기정예산인 4,251억 3,211만 원보다 430억 8,275만 원이 늘어난 4,682억 1,486만 원으로, 특별회계가 243억 5,279만 원, 일반회계가 4,438억 6,207만 원이다. 일반회계 세입내역으로는 △지방교부세 102억 500만 원 △순세계잉여금 결산에 따른 보전수입 등 160억 5,346만 원 △세외수입 119억 7,859만 원 △조정교부금 33억 7,343만 원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 등에 따른 보조금 14억 7천만 원이 반영됐다.
군은 “국·도비 보조 주요사업으로 ‘물치항 어촌뉴딜300 역량강화사업 11억 원’, ‘양양 군립도서관 건립 공사 10억 원’, ‘양 사이클경기장 에어돔 조성공사 24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8억 9천만 원’ 등이 추가 편성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외 중점 추진 사업으로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2억 5천만 원’, ‘대통령기 전국 노인 파크골프대회 1억 원’. ‘현남면·강현면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18억 원’, ‘현북축구장 확충 10억 원’, ‘중광정리 도로 확포장 사업 20억 원’, ‘양양군립도서관 건립 10억 원’, ‘문화재 보수정비 6억 6천만 원’, ‘쓰레기 소각시설 설치 10억 원’, ‘소하천 정비사업 36억 4천만 원’, ‘범부리 농어촌 도로 확포장사업 10억 원’, ‘어촌신활력증진사업 6억 원’, ‘스마트관광도시 고도화 5억 원’, ‘양양 역세권 개발 6억 원’, ’하수관거 정비(인구) 및 하수처리장 확충(하조대) 3억 3천만 원‘ 등이 추가 편성됐다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살기좋은 도시 구현을 위해 정주여건을 더욱 개선하고, 지역현안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에 필요한 사업비를 이번 추경예산안에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4월 30일 개회될 '제280회 양양군의회 임시회'를 통해 오는 5월 13일 의결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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