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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총선 레이스 앞두고 예비후보 등록 박차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3/07 [17:43]

본격 총선 레이스 앞두고 예비후보 등록 박차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4/03/07 [17:43]

 

12일 민주당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선거구 경선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시작될 강원 총선 본선레이스를 앞두고, 4·10 총선 본선행을 확정한 도내 현역 의원들이 잇따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있다.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은 6일 속초·인제·고성·양양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 본선 대열에 합류했다. 이 의원은 3월 11일 속초시청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3선 도전을 공식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에선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갑)·송기헌(원주을)의원이 일찌감치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국민의힘에선 춘천갑 선거구에 출마한 노용호 의원과 박정하(원주갑)·권성동(강릉)·이양수 의원 등이다. 

 

6일 기준,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도 출신 현역의원은 국민의힘 4명, 더불어민주당 2명으로 총 6명이다.

 

아직 예비후보등록을 하지 않은 국민의힘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 역시 예비후보 등록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유 의원은 오는 11일 지역구 소재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후보등록을 할 예정이다. 당인재영입위원장, 공천관리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 의원은 남은 중앙당 일정을 감안, 내주 중 예비후보등록을 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선거사무소 개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속초·인제·고성·양양 김도균 후보, 강릉선거구 김중남 후보, 동해·태백·삼척·정선 한호연 후보는 3월 9일 각 지역별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권성동·송기헌 의원은 오는 10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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