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인제·고성·양양 선거구에서 국민의 힘 이양수 후보가 47%의 지지도로 더불어민주당 김도균 후보보다 9% 앞선 것으로 조사되었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따르면 속초·인제·고성·양양 선거구에서 국민의 힘 이양수 후보 47%, 더불어민주당 김도균 후보 38%, 기타 후보 2%, 결정 안함·투표후보 없음·모름을 택한 부동층은 13%로 나타났다.
이양수 후보는 속초, 인제, 고성, 양양 4개 지역에서 모두 김도균 후보를 앞섰다. △속초= 이양수 47%, 김도균 39% △인제= 이양수 40%, 김도균 38% △고성= 이양수 54%, 김도균 34% △양양= 이양수 50%, 김도균 38% 이다.
두 후보 지지율은 40대와 70세 이상 등 연령별로 큰 대조를 이뤘다. 이양수 후보는 70세 이상에서 76%로 가장 높은 지지도를 받았고, 김도균 후보는 40대에서 61%로 가장 높은 지지도를 받았다. 청년층인 18~29세에선 김도균 후보 31%, 이양수 후보 22%의 선택을 받았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 힘 46%, 더불어민주당 32%, 조국혁신당 6%, 개혁신당 3%였다. 제 22대 총선 인식 관련한 문항에서는 ‘정부·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가 51%,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41%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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