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지역 미래 농업 영도할 청년농업인 육성 위해 청년농업인 정책자금 이차보전 지원 신청을 3월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군은 영농창업 초기 소득 불안정을 겪는 청년 농업인에게 정부정책자금 융자 일부를 지원하여 이자 상환부담을 경감하고 영농의욕 고취를 통해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원금상환 이전 거치기간내 당해연도 납부한 이자의 50%로 연간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이차보전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주소지와 영농기반을 둔 40세 미만 청년농업인으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귀농 창업 자금, 도 농어촌 진흥기금 등 기존 정책자금을 받고 있으며 거치기간 내 이자를 성실히 납부한 사람이다.
군은 심사를 거쳐 5월 중 사업 대상자를 확정하고, 12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엄유리 농촌개발과장은 “청년 농업인이 어려움 없이 영농에 정착하여 농업 혁신과 미래 성장산업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 희망자는 양양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한 후 오는 3월 31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농촌개발과 미래농업육성팀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