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2023년 우수 시군 지역자율방재단 평가'에서 속초시지역자율방재단이 4년 연속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5백만 원의 인센티브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자율방재단의 활동 실적, 활성화 노력, 홍보 및 인식 개선 등 전반적인 운영 실적을 평가하는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속초시지역자율방재단은 2020년 장려, 2021년 최우수, 2022년 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시는 “2023년 우수 시군 지역자율방재단 평가 결과 호우나 태풍, 폭염, 폭설 등 각종 자연 재난에 대비하고 재해취약지역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재난 예방에 주력해 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최근 재난이 다양화되고 대형화되면서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에서 우리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우수단체로 선정된 것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