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2월 19일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이병선 속초시장 주재로 국・과・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국 ·도비 예산확보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 예산 순기에 따른 전략적인 재원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민선8기 공약사항 이행 및 정부와 강원특별자치도의 정책기조에 부합한 핵심사업들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례 반복사업은 제외하고 국책사업 2건을 포함하여 총 27건의 사업이 보고됐다.
국책사업을 제외한 25개 사업의 2025년도 확보 계획 예산은 465억 2천만원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향후 신규사업 및 공모사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계속사업의 국도비 예산 적기 확보로 엄중한 대내외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내실 있는 재정운용을 당부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속초 영어도서관 건립 사업,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영랑동1지역 도시재생사업, 파크골프장 확충 및 육상보조트랙 이전사업, 속초시립박물관 증측·리모델링사업 등 향후 정부와 강원특별자치도 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 및 대응논리 등이 중점적으로 보고됐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난 1월 30일, 국비 확보를 위하여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등 5개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한 바 있으며, 향후 속초시 공직자들과 함께 발품을 팔아서 계획하고 있는 국도비 예산을 모두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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