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4년 여성농업인 예방 접종 지원사업 추진
윤아름 기자 | 입력 : 2024/02/15 [05:30]
[설악타임즈=윤아름 기자] 고성군은 여성농업인의 편의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4년 여성농업인 예방 접종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50대 이상 발생 주요 질환인 대상포진 접종 지원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유병률 및 의료비 부담을 감소해주고자 추진한다. 신청 대상자는 관내 거주하며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만 50세 ~ 만 64세 여성농업인으로, 군은 올해 141명을 대상으로 최대 17만 원 한도(보조 119,000원, 자부담 51,000원) 내에서 대상포진 예방 접종 비용을 일부 지원해준다. 대상자 중 전업 여성농업인, 경영주 또는 공동경영주, 2023년 여성농업인 역량 강화 교육 수료자를 우선순위로 선정한다. 단, 농업경영체 미등록 여성농업인, 관내 미거주자, 국가 또는 지방비 지원으로 대상포진 기예방 접종 수혜자는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열악한 농촌 환경에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들의 복지와 건강증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사업을 지속하여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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