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연휴 대비 물가안정 및 안전점검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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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오늘 설 명절을 맞아 양양 전통시장 일원에서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과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양양군은 주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개 설 성수품(농·축·임·수산물) 등의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하며 물가상승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겨울철 화재·한파 사고, 가스·전기 사고 등의 주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경제에너지 및 안전점검 캠페인과 함께, 감염병과 치매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해 생활방역과 치매 예방 수칙 등도 함께 전달했다.
캠페인에는 양양군 공무원과, 양양소방서, 양양군 자원봉사센터, 시장상인회 등 각 기관 및 사회단체 70여명이 참여하여, 전통시장 일원을 순회하며 시장 상인들과 방문객들에게 홍보물을 전달하고 관련 내용을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물가안정을 위해 전통시장 이용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라며,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서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은 설 연휴 전후로 물가대책 상황실과 물가 지도·점검반을 운영하여 성수품 중점관리대상 품목의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사재기·담합행위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단속하는 등 물가관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