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인재육성장학회가 향토인재 육성을 위해 2024년도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지난 1월 15일부터 오는 2월 16일까지이며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고 군청 자치행정과 또는 읍․면사무소 총무팀으로 제출 가능하다.
장학금 신청대상은 공고일 현재 양양군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실제 거주하고 있는 주민 또는 그 자녀가 국내 고등학교와 대학에 진학한 자이다.
장학금 지급대상과 지원규모는 신청기간이 끝난 후 이사회를 개최하여 확정하며, 4월 초에 개인별 계좌로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부 선발기준은 우등장학생은 입학 또는 직전학년 재학 중의 성적이 고등학생은 재적학년 정원의 100분의 20이내이며, 대학생은 직전학기 평점이 B학점 이상(신입생은 고등학교 3학년 성적이 재적학년 정원의 100분의 20이내 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3개영역 언어, 수리, 외국어 종합등급 3등급 이내)에 해당하는 학생이다.
특기장학생은 예능, 체육, 기능에 소질과 재능이 뛰어난 학생으로 신청일 기준 1년 이내에 도 주관이상의 공인대회에서 입상하여 지역의 명예를 드높인 학생이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2013년 설립된 양양군인재육성장학회가 양양군 출연금과 지역기관․단체․개인·출향인사에게 받은 기탁금을 합하면 2023년 12월말 기준 130억 원 6천여만원에 이른다.
장학회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성적 우수학생과 저소득층 자녀, 각 분야 특기생 등을 대상으로 모두 272명에게 2억 9,4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1,460명에게 14억 2,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말했다.
한편, 장학생 선발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양군인재육성장학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양양군인재육성장학회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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