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시, 설 명절 대비 축산물 위생점검 추진

속초시는 설 명절을 대비하여 축산물 유통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축산물 제조·판매업체의 위생점검을 추진한다.

1월 22일부터 1월 26일까지, 속초시는 축산물위생담당 공무원과 강원특별자치도 축산물 명예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관내 축산물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가공·유통·판매 등 축산물의 전반적인 취급 과정을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설 명절 대비 구입이 많은 선물용 포장육·식육가공품 등을 중점으로 다룰 것이며, 냉동·냉장 식육의 구분 및 판매 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확인 등 축산물 위생 분야에 중점을 두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 업체는 행정처분을 받을 것이며, 추후 재점검을 통해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설 명절에 축산물 유통이 활발해지는 성수기에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을 강화하여 시민들이 정직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