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1월 5일부로 철거
1,427일간 44만 7758명의 시민 이용
차민철 기자 [속초] | 입력 : 2024/01/07 [14:11]
▲ 속초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1월 5일부로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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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타임즈=윤아름 기자] 1,427일, 2020년 2월 3일부터 2023년 12월 31일을 끝으로 4년간 속초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하고 마침내 1월 5일 선별진료소를 철거했다. 선별진료소를 이용한 시민은 44만 7,758명으로 시민 1명당 5.5회 검사를 받았으며 누적 확진자는 5만 3,962명이다. 투입된 인력만도 보건소, 군인, 자원봉사자 등 수백 명이며 휴일도 반납하고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하여 전력을 다했다. 속초시보건소는 선별진료소 운영은 종료했지만 앞으로 코로나19 선별검사는 일반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해외 유입 감염병 및 신종감염병의 감시체계 강화를 통한 감염병 예방 ‧ 대응을 지속해 속초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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