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분야에서 ‘경영효율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경영평가는 2022년도를 대상연도로 경영관리, 경영성과 2개 분야와 18개의 세부 평가지표에 대한 서면·현장평가가 이뤄졌다.
평가 결과 양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3년간 군단위 평균 대비 요금현실화율과 평균요금은 낮고 평균원가는 높은 기관으로서, 군단위 공기업 경영효율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로 2천만원의 보통교부세를 증액 배정받게 됐다.
이인영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생산원가 절감과 급수 수익 증대를 통해 상수도 재정 건전화와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 등 서비스질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의 경영실적에 대한 평가와 경영진단을 통한 경영혁신 및 주민 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행정안전부가 전국 279개(공사 70, 공단 87, 상수도 122) 기관을 대상으로 2년 마다 경영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로, 상수도와 하수도분야를 각각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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