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타임즈=차민철 기자] 고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 지방세외수입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함께 8,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교부세)를 받게 됐다. 이번 지방세외수입 운영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와 재정 현황에 따라 14개 그룹으로 구분해 징수율 등의 정량평가(80점)와 자구 노력도 등 정성평가(20점)를 합산한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고성군은 세외수입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체납액 정리 기간 운영, 상시 번호판 영치 체계 구축, 모바일 문자전송시스템 등으로 징수율을 제고하는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받으며 지난해 최우수기관 수상에 이어 올해까지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22년 결산기준 지방세외수입의 징수 규모는 228억 원으로 우리군 자체 세입의 약 49%에 해당할 정도로 지방재정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적극적인 징수 활동과 조기 징수체계 구축으로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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