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양양군이 지원하는 이번 대회는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짐과 화합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자원봉사자 대회는 사무국장의 개회와 함께, 올해 자원봉사활동을 되돌아보는 동영상 시청, 유공자 시상, 한정임 센터장의 대회사, 김진하 군수의 격려사, 오세만 양양군의회 의장 등의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그간 자원봉사 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하며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은 자원봉사 유공자 29명과 5개 단체에, △국회의원상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 △양양군수상 △양양군의회의장상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상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상 △양양군자원봉사센터장상 등이 수여된다.
또한 봉사활동 시간에 따라 우수 자원봉사자 46명(자원봉사 봉사왕 2명, 금장 1명, 은장 9명, 동장 34명)에게 칭호가 부여된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사회적 약자에게 용기를 주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양군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화합을 위해 헌신함은 물론, 내년 상반기 중 양양에서 개최될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서도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대회의 성공개최와 대내외적 자원봉사 분위기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오는 22일 양양 국민체육센터에서는 ‘양양군 자원봉사센터 20주년 기념식’이 열려, 그간 지역 봉사에 힘쓴 군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지난 활동을 돌이켜보며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가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정임 양양군자원봉사센터장은 “바쁜 개인사에도 불구하고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하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는 자원봉사센터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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