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에게 군정참여와 사회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르바이트 운영기간은 1월 8일부터 2월 4일 중 20일간이며, 보수는 1일 8시간 기준으로 86,880원(중식비 포함), 총 2,053,120원(4대보험 개인부담금 포함)이다. 단, 근무기간 및 근무시간에 따라 다소 상이할 수 있다.
선발된 대학생은 군청 경제에너지과, 강현면사무소, 지역아동․자활센터, 양양작은영화관 등에서 행정보조, 아동 돌봄, 저소득층 도시락 배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통해 지역 학생들이 군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 체험도 쌓는 뜻깊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대상은 대학교에 재학 중인 본인 또는 친권자(후견인)가 공고일(12월 1일)을 기준으로 양양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휴학생(복학예정자 포함)과 2024년 2월 졸업예정자는 제외된다. 1가정 1자녀 선발이 원칙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등록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아르바이트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군청 홈페이지(군정소식-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군은 19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산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추첨 선발된 대학생은 12월 26일부터 27일까지 재학증명서, 등본 등 구비서류를 군에 제출하게 되며, 대상자가 아닌 것으로 확인될 시 예비 합격자가 선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내 게시된 ‘2024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 안내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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