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타임즈=윤아름 기자] 속초시가 12월 14일까지‘2024년 속초시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을 위해 답례품 및 공급업체 공개모집에 나선다. 이번 공모 대상은 공고일(12월 1일) 현재 속초시에 사업장과 생산기반을 두고 물품을 생산·제조하며 안정적 공급·배송이 가능한 통신판매 신고 완료 업체이다. 모집 품목은 속초시에서 생산·채취된 농·수·축·임산물 등 지역특산품과 가공식품, 공예품·공산품, 관내에서만 운용되는 각종 관광·서비스 상품 등 총 4개 분야이다. 답례품 및 공급업체 선정은 12월 중순 속초시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 될 예정이며,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답례품과 역량 있는 공급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기부자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속초만의 특색을 가진 경쟁력 있는 답례품을 발굴하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는 이를 주민복리 증진 등에 활용하는 제도로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상당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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