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타임즈=윤아름 기자] 속초시는 12월 1일 이병선 속초시장과 윤기태 NH농협 속초시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 재난(폭우, 폭설) 등 지역사회에 행정이 미치지 않는 장소에서 본업 외에 묵묵히 사회공원(자원봉사 등)을 하는 관내 업체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협약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이 필요하다는 시대적 소명에 따라, NH농협에서 속초시의 제안사항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처음 시도하는 사업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으로 속초시가 가이드라인을 제정하여 업체별 장비동원, 복구작업 기간 등 공헌(봉사참여) 실적을 평가한 후 일정 기준 이상 도달한 업체를 통보하면 NH농협은 대상업체 심사 후 대출 금리를 최대 2년간 인하해 주게 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하는 업체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공동체 참여 분위기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NH농협과 지속적인 협력을 구축하여 향후 추가 지원 등 사후관리 방안 마련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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