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지난 24일 동국대학교 로터스홀에서 중구청·동국대학교와 활발한 교류협력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속초시, 서울 중구청, 동국대학교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통해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서울의 중심인 중구청과 유서 깊은 명문대학인 동국대와의 업무협약으로 세 기관의 번영과 발전에 진일보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3자 협약을 통해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하겠다.”라고 전했다.
각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교육·문화·관광·경제·복지 관련분야에서 연계 협력하여 우호증진을 도모하기로 하고,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속초시는 1999년 4월 경희대학교와의 체결에 이어 두 번째로 국내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