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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TV] 속초시, 빈대 제로를 위한 '빈대발생 신고센터' 운영 외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3/11/15 [12:39]

[설악TV] 속초시, 빈대 제로를 위한 '빈대발생 신고센터' 운영 외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3/11/15 [12:39]

 

 

■속초시, 빈대 제로를 위한 '빈대발생 신고센터' 운영

 

"최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의 집단생활시설 등을 중심으로 빈대가 출현하여 국민에게 불안감과 생활 불편을 야기하고 있는 가운데 속초시가 빈대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확산을 방지하고자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12월 8일까지)을 정하고‘빈대 발생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신고센터에 빈대 발생 신고가 접수되면 빈대 방역대책반이 현장에 출동하여 빈대 유무 확인과 전문 방제업체 및 관리 방법을 안내하여 추가 발생을 예방하고, 특히 위생취약 거주시설 등에서 빈대가 발생하면 현장을 확인하여 필요시 전문업체 방제를 지원하고 빈대 출현 여부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빈대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시민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예방 및 대응에 활용할 수 있도록 빈대의 특성, 빈대 확인 및 예방을 위한 점검표 등 빈대와 관련된 빈대정보집을 속초시누리집 등에 게시하고 배포했다.

 

 

 

양양군, 모바일 앱 워크온 걷기 기부 챌린지 운영

 

"양양군보건소는 생활 속 걷기문화 조성을 위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따로 또 같이 걸음모아 기부 챌린지’를 13일부터 12월 2일까지 20일간 운영한다.

 

‘따로 또 같이 걸음모아 기부 챌린지’는 개인당 1일 최대 10,000보를 걸어 총 6천만보 달성을 공동 목표로, 걸음으로 얻어지는 건강과 행복을 취약계층과 함께 나누자는 취지의 온라인 기부 걷기 행사이다.

 

참여방법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앱을 설치한 후, 양양군 걷기 챌린지 공식 커뮤니티에 회원가입을 하고, 챌린지 탭에서 ‘6천만보 기부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후 기간 내에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6천만보 기부챌린지’에서 공동 목표 걸음 수가 달성되면 챌린지 종료와 함께 참여자 이름으로 양양연탄은행에 200만원(온누리 상품권)이 기부될 예정이다.

 

또한, 기부 참여자는 핸드폰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보건소 및 보건지소를 방문하여 기부증서와 홍보물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양양군보건소 건강증진팀에 문의하면 된다.

 

 

 

고성군 '대진항 일원 관광명소화 사업' 2024년 접경지역 발전 특화사업 공모 선정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도 접경지역발전 특별회계 특화관광자원 공모사업에 동해안 최북단 ‘대진항 일원 관광명소화’ 사업이 지난 11월 6일에 최종 선정됐다.

 

본 사업은 지난 4월부터 도 주관 전략회의와 전문가 컨설팅, 전략 포럼, 시군 부서장과 실무 팀장회의 등 10여 차례의 전략사업 발굴을 위한 회의가 진행돼 왔고, 최정석 관광문화과장의 전략사업 현장 발표로 선정됐다.

 

대진항 일원 관광 명소화 사업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개년에 총사업비 48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우선 1단계로 내년도에는 20억 원 사업비로(도비 10억 원, 군비 10억 원) 대진등대 관사와 등탑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고성군은 대진항 일원 관광 명소화 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지난 7월부터 개발 여건 분석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 10월에 완료하여, 4대 전략, 11개 프로젝트 사업을 발굴해 놓은 상태이다. 4대 전략은 대진항 명소화 전략, 대진등대 활성화 전략, 주변 지역 연계 확산 전략, 중장기 전략으로 구분된다.

 

개발 콘셉트는 ‘대진항을 칠(C.H.I.L.L)하다’로 영어단어 확장적 의미인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다’를 활용하여 대진항을 편하게 머물고 즐기는 공간으로 만드는 의미를 부여하고, 여기에 대진항의 자원성(등대, 바다, 일출, 문어, 밤하늘)을 주요 컬러로 설정하여 정체성을 브랜딩했으며, 한 방향성을 담은 핵심 단어로 각 스펠링(C(color marketing), H(harbor), I(image make), L(Light house), L(love mark)에 의미를 부여했다.

 

내년도 개발사업은 대진등대 관사 1동(433㎡)을 전면 리뉴얼해 개발 콘셉트를 담은 칠 하우스(C.H.I.L.L House)를 조성하고 1, 2층에 카페와 굿즈샵, 전시·문화 체험 공간, 루프탑과 지하공간은 테라스형 라운지, 간이 전망 공간 등을 조성, 지역의 먹거리와 연계한 팝업 스토어, 대무너즈 요리만들기, 대진항 전경 드로잉 등 원데이 클래스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진등대 등탑은 개발 콘셉트를 담은 칠 라이트(C.H.I.L.Light)를 조성, 미디어파사드 시스템을 갖추고 대진항 앞 바다, 대진항 사람들 등 지역 테마 미디어아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해지방해양수산청과의 기본 업무협의는 마쳤으며, 구체적 진행을 위해 내년 초에 업무협약(MOU)을 체결 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역사적, 심미적 가치가 있는 등대를 해양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등대를 지속가능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해양 문화 발전을 이루고자하는 '등대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이 이양수 국회의원 대표 발의로 국회 계류 중으로 본회의 심의만 앞두고 있어, 본 사업이 탄력을 받아 더욱 풍성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대진항은 최북단 국가 어항으로 접경지역 특화·해양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접근성과 체류 기반이 낮아 관광객 유입력이 부족한 상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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