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타임즈=윤아름 기자] 속초시와 (사)강원민예총 속초지부는 10월 28일 엑스포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전국단위 버스킹 경연대회 ‘속초 버스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0월 28일 14시부터 진행되는 ‘속초 버스킹 페스티벌’에는 지난 8월 서류 및 동영상 심사를 통과하고 9월과 10월에 현장 예선을 거쳐 선발된 11개 팀(일반인 6팀, 청소년 5팀)이 결선 무대에 오른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붐업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노래와 랩, 댄스, 태권도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청소년팀의 무대를 시작으로 홍대 대표 락밴드 ‘스프링스’와 90년대 붐뱁 사운드를 기반으로 하는 힙합 뮤지션 ‘OTOW’, 마크 로스크를 선망하는 힙합 뮤지션 ‘로스코’, 발칸 집시음악을 들려줄 ‘집시유랑단’, 독특한 음색이 돋보이는 ‘찬온’, 강변가요제 대상을 받은 ‘사운드힐즈’까지 총 6팀의 무대가 이어져 그간 준비했던 본인들의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소년팀과 일반인팀의 결선 공연 이후 19시부터는 ‘속초 버스킹 페스티벌’ 시상식 및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축하공연에는 흥겨운 레게음악을 선보이는 ‘킹스턴 루디스카’와 가수들의 가수라고도 불리는 ‘강산에’가 출연하여 “속초 버스킹 페스티벌”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붐업 조성과 홍보의 일환으로 처음 선보이는 속초 버스킹 페스티벌에 시민·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이번 축제가 10월의 마지막 토요일에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좋은 기억을 남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