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이  지난 주말 ‘2023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배 야구대회’ 개최 현장을 찾았다. 대회에는 신 교육감과 함께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양희구회장, 김명기횡성군수, 박명서횡성체육회장, 강원도야구소프트볼협회 김길수회장, 김경녀횡성교육장 등 많은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야구부가 신설된 영월 상동고등학교도 참석하였다. 상동고는 올해 3학년 학생 3명뿐이 있어, 내년 폐교가 예정되었다. 하지만 야구부 창단을 계기로 다른 지역 학생 15명이 전입하여 인구 유입 효과를 낳아 주목을 받았다. 또한, 내년에는  타 지역 야구부 학생 20명 이상이 전학할 예정이다.

신 교육감은 ‘2023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배 야구대회’ 개최 소식과 상동고등학교의 사례를 전하며, "지역 소멸과 학교 폐교의 해결은 교육에 답이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