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타임즈=윤아름 기자] 속초시는 18일 오후 3시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 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매년 10월 2일은 ‘노인의 날’로서 국가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온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심과 경로효친 분위기를 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지난 1997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올해 27회째를 맞이했다. 이 날 행사는 대한노인회 속초시지회 주관, 속초시번영회 후원하에 이병선 속초시장, 김명길 속초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과 어르신 6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인 캘리그라피 퍼포먼스와 세대통합 합창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노인복지 유공자 시상,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축하공연으로 한국전통춤 명인인 김향숙의 태평무와 미스터갓의 트롯공연 등이 있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이번 노인의 날 행사는 속초시승격 60주년의 주역인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로, 속초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비롯해 다 함께 누리는 건강도시 속초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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