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타임즈=윤아름 기자] 속초시가 올 상반기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업무추진으로 소속 직원에 귀감이 된 우수공무원(팀)을 선발했다.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은 총 13명(팀)이 추천됐으며 적극행정추진단의 1차 사전심사를 통해 6명(팀)을 선발한 후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팀은 2개 팀, 개인 1명이 선발됐다. 우수팀으로는 폭설 전 주민 사전 홍보 및 유관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차량 이동조치, 공영주차장 임시 개방 등 선제적 대응으로 원활한 제설작업에 기여한 교통과 교통지도팀과, 복잡한 예산 편성 작업방식의 개선과 각종 심의서류 생산량의 감축 노력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주민참여예산제를 개편하여 시민의 행정 참여율을 높이는데 기여한 기획예산과 예산팀이 선발됐다. 우수공무원으로는 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 지역에 필수적인 노인 돌봄 및 노인일자리 확산을 위해 공공이불 빨래방 사업, 우유배달 사업 등 새로운 사업을 시도하고 고독사 제로 도시 선포를 통해 시민 전체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한 경로장애인과 경로지원팀의 김진수 주무관이 선발됐다. 속초시는 연중 상·하반기로 나누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을 선정하고 있으며,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가 깊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선정된 우수공무원(팀)에게 인사가점 및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에 대한 확실한 보상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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