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타임즈=윤아름 기자] 속초시가 코로나 19 감염병 4급 하향 전환 및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 변경으로 인한 검사자 수 감소 등 정부의 탄력적 운영 방침에 따라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조정한다. 이에 따라 23일부터 매주 토요일 운영을 중단하며, 평일 운영시간(오전 9시~오후 3시)과 일요일 운영시간(오전 9시~낮 12시)은 유지한다. 다만, 다가오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9. 28.~10. 3.)에는 속초시를 찾는 방문객이 급증할 것이 예상되어 편의를 제공하고자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오전 9시~낮 12시)한다는 방침이며, 명절 연휴가 지난 10월 4일부터는 평일 및 일요일, 공휴일 모두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로 조정된다. 선별진료소 코로나19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신분증 지참)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자(의사의 소견서 지참)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재직증명서, 사원증 등 지참) ▲의료기관 입원 환자 및 해당 환자의 상주 보호자(간병인) 1인(입원 환자의 입원 관련 증명 서류, 문자 지참)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코로나 19가 인플루엔자와 같은 4급 감염병으로 하향 전환됐으나,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경계가 필요하며 완전한 일상이 회복될 때까지 손 씻기, 주기적인 환기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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