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타임즈=윤아름 기자] 속초시가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 8기 본격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성공적인 시정 운영에 집중한다. 14일부터 20일까지 시청 상황실에서 이병선 시장 주재로 김성림 부시장, 국장, 기획예산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는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의 시정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강소도시 속초’로 나아가기 위해 29개 부서와 속초시시설리공단의 2024년도 역점사업(공약·주요·신규사업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 8기 2024년도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 동서고속철 조기착공과 완공지원 △ 역세권 개발을 통한 미래지향적 도시완성 △ 설악동 재건사업 △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사업 △ 속초시 신청사 건립 △ 속초 영어도서관 조성 △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등이다. 이 밖에도 △ 속초시 라이브커머스 운영 △ 2024 속초 버스킹 페스티벌 △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 △ 속초항 활성화를 위한 길잡이 리포트 △ 도시철도(트램)를 통한 사람중심의 도시공간 조성 등 시민들이 체감·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신규시책이 제시됐다. 한편, 속초시는 최근 정부의 역대급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강력한 재정 혁신 추진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민선 8기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도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보고회가 민선 8기 출범 2년 차를 맞아 본격적인 ‘글로벌 강소도시 속초’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 부진사업은 원인분석을 통해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규시책을 발굴하여 2024년도 주요 역점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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