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타임즈=윤아름 기자] 속초시는 농공단지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대포 농공단지 내 100여 개 입주기업들에 대하여 원자재구입 및 최종생산제품의 연간 판매 물류비(운반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1차로 18개 기업에 68백만 원을 지원 완료했으며, 9월 27일까지 2차 접수를 진행하여 지원할 계획으로 신청방법은 공고문에 따라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규모는 기업 당 최대 6백만 원 한도 내에서 물류비의 50% 이내로 지원하며, 타 사업에서 물류비를 지원받는 경우에는 6백만 원 한도 내에서 해당 금액을 공제 후 지급이 가능하다. 비제조업, 국세·지방세 체납기업·공공폐수처리비용 체납기업의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올해는 예산 대비 신청 업체가 많을 경우 지원 비율을 정하여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물류비 지원 사업으로 관내 대포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의 물류비 부담을 줄여주고, 국·내외 경제위기 속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농공단지 활성화 정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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