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소에서는 김지영 공인변호사, 김남석 공인노무사, 이윤서 심리치료상담사로 구성된 3명의 자문단이 법률적 곤란을 겪으면서도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금전거래, 재산상속 등 생활 법률과 임금 체불, 부당 해고, 산업재해, 실업 급여 등 노동법 관련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법적 상담이 진행된다.
법률 상담과 더불어 민원인들의 욕설·비난·폭언으로 인해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노동자들을 위한 심리치료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9월 14일에 아남프라자 광장 길거리 무료 노동·생활 법률 및 심리치료 상담소를 방문하면 된다.
한편, 지난 6월 2일 진행됐던 상반기 길거리 무료 노동·생활 법률 상담소에서는 총 29건의 무료 상담이 제공됐으며 임금 체불, 퇴직금, 휴게시간 등의 노동 상담과 손해배상, 계약, 소송 등 생활 전반 분야에 걸친 법률적 자문이 지원되어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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