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타임즈=윤아름 기자] 속초시보건소는 청해학교 전교생 110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청해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 장애인들의 경우 평소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구강 관리가 어려워 비장애인보다 구강질환에 더욱 취약하므로 정기적인 보건교육과 예방 진료를 통한 계속된 관리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청해학교 구강보건실은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등 구강 전문가가 직접 청해학교를 월 1회 방문해 치주질환, 치아우식증의 치료와 구강 보건교육, 불소도포 등 청해학교 전교생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된다. 속초시보건소에서 올해 상반기에 운영한 ‘청해학교 구강보건실’로 구강건강과 질환 예방의 중요성에 대하여 홍보하고 예방사업을 실시하여 청해학교 전교생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로 인한 구강 진료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예방적인 접근과 조기 치료로 구강건강을 적극 관리하여 청해학교 학생들의 구강건강 수준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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