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달 9월, 속초교육문화관 풍성한 복합문화행사 운영
"속초교육문화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간 강연과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채로운 복합문화행사를 운영한다.
강연 및 공연으로는 △9월 16일 성인을 대상으로 서로 소통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치유의 인문학 강연’ △9월 23일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과학쇼와 마술쇼의 결합 ‘오리지널 과학마술공연’이 준비돼 있다.
체험으로는 △9월 16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딕싯 그림 카드로 심리상태를 알아보고, 키링도 만드는 ‘펼쳐보자 마음도, 기분을 그려봐!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속초·양양·고성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독후감 공모전’이 펼쳐진다.
전시로는 △9월 5일부터 24일까지 학부모 문화활동 동아리 ‘글우터’ 시화전 ‘시(詩), 꽃으로 피어나다’ △9월 9일부터 29일까지 여성작가 고전문학작품 제목 맞히기 및 작품추천 ‘이거 맞(춰봐)제(목)?’ △9월 1일부터 27일까지 ‘'오늘도 그리러 갑니다' 원화전시’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스마트 도서관 대출확인증을 제출하는 이용자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행운의 스마트 도서관 영수증’과 모범적인 이용자 가족에게 시상하는 ‘책 읽는 가족’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김요안 문헌정보과장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문화관에서 열리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독서문화 행사와 함께 풍성한 가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속초교육문화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하거나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인제군, 행정안전부 시행 ‘고향올래 사업 공모’ 선정
인제군이 행정안전부가 올해 처음 시행한 ‘고향올래(GO鄕 ALL來)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인제군은 지난 4일, 체류형 생활인구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근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공모사업에서 ‘로컬유학 생활인프라 조성’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비 5억원을 지원받게 된 인제군은 지방비 5억원을 추가 확보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지역 특화 로컬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도시 유학생들은 가족과 함께 인제군에 전입해 청정자연 속에서 다양한 맞춤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도시지역 학령 인구의 유입으로 작은 학교에게는 생존, 지역사회에는 활력, 유학생에게는 자연 친화적인 교육환경 제공이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인제군 생활인구 증가의 해법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난해부터 시작한 인제군 로컬 유학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인제군은 도비 포함 사업비 7억원을 확보, 지난해부터 ‘인제산골생태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1학기 유학생 22명 중 90% 이상이 2학기까지 유학생활을 연장했을 뿐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전입한 학부모들도 마을 SNS홍보 기자, 귀농귀촌 동네작가, 작은도서관 사서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인제살이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2023년 사업기간이 종료되는 사업이지만 이번 ‘고향올래(GO鄕 ALL來)사업’에 선정되면서 인제군은 2025년까지 로컬 유학사업을 계속할 수 있게 됐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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