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타임즈=윤아름 기자] 속초시가 지난 7월부터 진행한'2023 별빛야행 대포夜 사랑海'행사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여름밤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며 9월 2일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대포夜 사랑海’ 행사는 총 6회 공연으로 라이브 밴드, 바이올린 독주, 뮤지컬 갈라쇼,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장르로 여름 바캉스 시즌 매주 토요일 저녁 대포항을 멋지게 수놓았으며, 속초시립풍물단의 ‘찾아가는 풍류樂’으로 문화도시 속초시의 특색 있는 공연을 함께 선보였다. 매 회 800여 명, 전체 공연 총 5,000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여한 이번 ‘대포夜 사랑海’는 새로운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 이벤트 조합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야외 작은 콘서트로 진행됐고, 공연자와 관객들이 같은 공간, 같은 시간 내 자유롭게 소통하고 참여자의 스토리를 공유하며 대포항을 찾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과 더불어 진행된 프러포즈 이벤트 역시 큰 인기를 끌었는데, 사회자의 재치 있는 진행과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프러포즈 이벤트 시간에는 12쌍의 커플들이 무대 위 리마인드 프러포즈를 통해 가족과 연인의 러브스토리를 모두에게 들려주는 등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었다. 대포번영회에서도 ‘대포夜 사랑海’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하여 대포항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이벤트 경품을 매회 지원하고 지역주민 간 협력과 민원 해결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지역에서 상생발전 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대포항을 찾아주신 시민과 관광객에게 감사드리고, 2023년 여름의 대포항이 많은 분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2015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대포夜 사랑海’ 행사를 앞으로 더 풍성하게 채워 속초시 대표 행사, 나아가 지자체 대표 행사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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