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에 6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6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특수상황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2010년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이번 선정된 신규사업은 △인제읍 도시생활공원 조성사업(32억) △서화 체육시설(테니스장, 풋살장) 조성사업(20억) △신남리 마을입구 경관개선사업(4억) △(2단계)정자리 숲속 문화 힐링공간 조성사업(4억) △(1단계)상하수내리 해바라기마을 특성화사업(0.8억) △(1단계)가아2리 광치령마을 특성화사업(0.8억)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군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차별화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군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은 총 17개 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508억원 가운데 204억원이 올해 투입된다. 이중 기린․상남 농산물 전처리센터 건립, 햇살 산림 치유마을 조성사업 등 9개 사업은 연내 순차적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2024년에는 새롭게 선정된 신규사업을 포함해 백두대간 네이처스테이 힐링센터 조성사업, 스마트워케이션센터 조성사업, 인북천 물결보도교 건립사업 등 14개 사업에 국비 138억원이 투입된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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