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우수 레퍼토리 '세월아 잠시만요' 공연2023 강원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국악, 그 자유로운 울림’[설악타임즈=윤아름 기자] 속초의 대표적인 국안단체인 갯마당이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 강원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일환으로 [국악, 그 자유로운 울림]의 우수 레퍼토리 '세월아 잠시만요'를 공연한다. 우수 레퍼토리 공연 '세월아 잠시만요'는 역사를 통해 속초를 소개하는 콘셉츠로 재미있는 만담과 시대별 성행했던 음악장르를 연주하여 시대를 공감하는 이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그 시절의 향수를 공감하지 못하는 세대도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만담의 내용을 설정하고 해설이 있는 재담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작품은 속새(신라시대), 아리랑(조선시대), 만요(일제강점기~해방), 소통과 화합(근현대), 세월아 잠시만요(현재~미래) 5개의 씬으로 구성되어 재담으로 판을 이끌어 가는 전통연희 형식의 갯마당 대표작이기도 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7월 7일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9월 1일 공연 후에는 2인 식사권(40매) 추첨과 9월 2일(토)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속초시는 2023년 한 해 동안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작 초연공연 '솟아라, 솟아라' 1편(1회 공연)과 우수레퍼토리 '세월아 잠시만요' 1편(3회 공연), 파람불과 교류하여 속초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속초를 배경으로 제작한 국악 뮤지컬 공연 '작품명 미정' 등 다양한 공연을 갯마당과 협약을 맺고 진행하고 있다. 한편, 2023 강원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전문예술단체의 육성과 공연장의 가동률 제고를 위해 정부가 마련한 핵심 문화예술정책이며, 공연장과 전문예술단체 간 인적, 물적 협력을 바탕으로 예술단체는 공연장소, 연습장소 등의 물적 활동기반을 확보하고 공연장은 레퍼토리 공연 유치와 관객 개발 효과를 높여 예술작업을 안정적이며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 위해 만든 제도이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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