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타임즈=윤아름 기자] 속초시가 10월 1일 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개발대상, 문화예술대상, 사회봉사대상, 교육학술대상, 체육진흥대상 5개 부문별 공적이 탁월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2023년 속초시민대상” 후보자 추천․접수 기간을 8월 29일까지 연장한다. 속초시는 당초 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추천․접수를 받을 계획이었으나, 제6호 태풍(카눈) 북상으로 관내 모든 기관, 단체와 시민들이 함께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고 현재는 복구에 온 힘을 쏟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기간 내에 추천자료 작성과 접수에 어려움이 있는 점을 감안하여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대상자는 추천일 현재 속초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시민이거나 속초시에 등록기준지를 둔 출향인사로서 각급 기관, 단체의 장 또는 개인이 추천할 수 있으며 단체나 개인이 후보자를 추천하고자 할 때는 속초시에 주소를 둔 30인 이상 시민(18세 이상)의 연서를 받아야 한다. 속초시는 이후 전문성을 갖춘 부문별 3인 이내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후보자에 대한 투명하고 면밀한 검증과정을 거쳐 부문별 각 1인을 선정, 10월 6일 속초시 승격 60주년 및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시민대상은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영예로운 상이자 2023년은 시 승격 6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로서 시민의 복리증진과 시정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숨은 공로자들이 많이 발굴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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