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접경권 발전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국비 54억 6,000만원을 확보한 인제군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78억의 사업비를 원통 시가지 일원 경관명품화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북면 경관명품화사업의 주요 단위사업은 △보행자 중심 특화거리 조성 △전망타워 및 산책로 조성 △교차로 상징조형물 설치 △야간경관 특화 등으로 인제군은 시가지 시설개선과 특화된 경관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 정주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날 개최된 주민설명회는 사업 기본계획에 대한 설명에 이어 주민 이해 돕기 위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인제군 관계자는 “인제군만의 특색있는 가로경관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 대상지인 원통리 일원에는 북면 도시재생사업(2023년~2026년) 175억원, 지역 활력타운 조성사업(2024~2026년) 502억원, 원통버섯특화단지 조성(2019년~2023년) 92억원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2027년 개통되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인제역이 들어서는 지역으로 인제군은 올해 4월 본격적인 역세권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군은 역세권을 중심으로 주거·문화·상업·관광 등 복합 개발 사업을 추진해 지역 발전 및 경제활성화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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